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주영(SKY 캐슬) (문단 편집) === 14화 === 주영을 찾아온 서진은 예서에게서 당장 손을 떼라며 술 따귀를 때리고 자식의 불행까지 팔아가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한 주영의 행동을 비난하고는 돌아가 버린다. 주영은 영재와의 만남에서 그랬던 것처럼 영재 엄마가 영재가 돌아올 때까지 몇 년이고 기다렸으면 될 일 아니냐, 엄마 자격이 없다는 말을 하지만 서진은 '''자격? 상위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니 상처가 치유돼? 그 말 믿게 하려고, 인생 가여워진 니 새끼까지 팔아먹는 너는, 엄마 자격이 있는 거고?'''라고 되받아친다. 격앙된 주영은 분한 듯이 부들거리다가 처음으로 고함을 지르면서 울부짖으며 주변에 있는 물건을 집어던지는 모습을 보인다. 다음날 조 선생이 과목 선생들에게 플랜을 짜게 하는 중에 난입하여 예서를 무조건 전교 1등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시한다. 서진에게서 해고 통보를 받았음에도 매일 예서를 명상실에 들이며 자신만이 너를 서울 의대로 보낼 수 있는, 널 위한 존재라며 세뇌시킨다. 혜나가 자신과 이복자매라는 것을 안 예서가 집에서 뛰쳐나와 자신의 집무실로 오자 오열하는 예서를 달래준다. 예서를 안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조선생을 똑바로 쳐다보며 싸늘한 미소를 짓는다.[* 자신의 계획에 반감과 의심을 품던 조선생에게 내 계획대로 되는 거 봤냐고 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. 계획대로 흘러가도 남들 앞에선 포커페이스였던 김주영이 얼마나 독기를 품고 미쳐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듯하다.] 결국 예서는 엄마인 서진보다 주영에게 더 의존하게 되고 아버지인 준상의 면전에서 "거지 같다."라는 말까지 쏟아내게 만든다. 그렇게 1년간 예서를 자신의 손에 두어 부모에겐 짜증만 내는 예서가 자신에겐 웃게 만든다. [* 한서진이 겉옷을 입혀주려 할 땐 놓으라며 소리지르던 예서가 김주영과 레스토랑에 가선 웃고 있다.] 서진에게서 모든 이야기를 들은 수임이 주영을 찾아와 고객의 가정을 파탄내는 것으로 자신의 불행에 대한 위안을 얻는 것은 아닌지 묻지만 주영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태도로 이 모든 일을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은 부모들의 욕심에 있다며, 굳이 본인이 코디를 해 주지 않았더라도 그런 비극은 필연이었을 것이라고 항변한다.[* 자기 합리화 같지만 이 드라마의 주제를 제대로 드러내는 대사이다. 한서진, 이명주, 박수창의 욕심이 없었다면 이런 일들은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.] 그러나 수임은 그런 주영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내가 꼭 당신의 모든 악을 멈추게 하겠다고 선언한다. 2년 후로 추정되는 에필로그에서 우주의 생일 파티에서 예서가 김주영으로 추측되는 인물과 전화를 하며 "홈페이지에 올리면 난 어떻게 해요" "쪽팔려서 학교 어떻게 다니라고" 하는 말을 하다가 급기야는 '''김혜나를 죽이고 싶다'''고 말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